시바사키 선수, 동점골 넣고 '시바X키' 욕 먹어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SBS 이재형 캐스터가 일본 축구 대표 '시바사키'를 '시바X키'로 발음해 물의(?)를 빚었다.
이재형은 23일 오후 6시 30분 호주 시드니에서 킥오프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8강 일본과 UAE와 경기에서 후반 35분 일본 시바사키가 동점골을 터트리자 흥분한 나머지 '시바X키'라고 잘못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경기 중계 도중 동점골이 터지자 "시바사키, 아 시바사키"라고 목청을 돋우다 "시바X키, 아니 시바사키"라고 정정해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시바사키 가쿠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2011년 가시마 앤틀러스 입단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에는 J리그 베스트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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