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준석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30·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스타다. 막말 논란과 지나친 개인기로 팀을 와해한다는 평가를 듣기도 하지만, 기량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노력의 결과다. 평생 농구를 했고 앞으로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만큼 애정이 깊다는 뜻이었다.
제임스는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한순간도 농구 코트를 벗어난 적이 없다. 가장 훌륭한 활약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랫동안 최고의 선수로 기억되길 바란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고 싶다. 그 어느 것도 농구를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지난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지명됐다. 세인트메리고등학교 시절부터 독보적인 기량을 발휘했다. 유연한 몸놀림과 화려한 드리블, 정확한 슛 등 많은 장점으로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결과였다. 열매는 달콤했다. 모든 선수의 꿈인 신인왕을 거머쥐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지난 2010년 갑자기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해 클리블랜드 팬들의 원성을 샀지만, 작년 7월 복귀했다. 제임스는 냉정하게 판단했다. 마이애미에선 우승할 수 없다고 느꼈다. 실제로 지난 시즌 마이애미는 NBA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승 4패로 맥없이 무너졌다. 한계를 감출 수 없었다. 제임스는 앤드류 위긴스(18)와 카이리 어빙(22)의 영입으로 우승 후보 대열에 합류한 '고향팀' 클리블랜드에 매력을 느꼈다. 결국 작년 7월 14일 클리블랜드로 전격 이적했다.
제임스는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25.2점 5.3리바운드 7.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꾸준한 활약을 펼친 결과물이다. 하지만 동부 컨퍼런스 18승 13패로 동부 컨퍼런스 5위에 자리한 클리블랜드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뛰어난 파트너로 전망된 어빙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다. 평생 농구에 집중한 제임스가 풀어야 할 과제다. 어빙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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