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선암여고 탐정단'의 배우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촬영하고 있다.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종합 편성 채널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첫 사건이 해결된다.

23일 오후 방송될 '선암여고 탐정단'(연출 여운혁 극본 신광호) 2회에서는 전학 온 첫날부터 의문의 남자에게 팔을 물린 안채율(진지희 분)가 그를 잡기 위해 탐정단과 합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동안 오로지 성적에만 목표를 뒀던 안채율이 탐정단의 엉뚱한 소녀들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촬영 현장에서 진지희 강민아 이혜리 스테파니리 이민지는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목을 잡는 장면을 찍었다. 네 소녀는 추운 날씨에도 거리를 누비며 수사 활동을 벌이는 열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무는 남자'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남윤호 기자

이날 방송을 통해 '무는 남자'의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예고돼 1회를 본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또 지난 방송에서 안채율에게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대본을 주고 묘한 분위기를 풍긴 교사 하연준(김민준 분)의 정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녀들의 방과 후 탐문수사가 펼쳐질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2회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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