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신챔프 렉사이, '땅굴의 지배자' 렉사이…OP 워익 자리 뺏나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신챔프 렉사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오전 진행된 롤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신챔프 렉사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허의 복병'으로 소개된 렉사이는 칼리스타가 등장한 지 불과 2주 만에 등장한 신챔프로, 지하 터널을 통해 어디로든 순식간에 이동하는 발 빠른 포식자로 알려졌다.
렉사이의 등장에 정글 포지션의 판세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렉사이는 땅굴을 통해 눈에 띄지 않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라인을 서기보다는 정글에 적합하다. 적 정글을 휘저으며 상대방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공격로를 급습하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챔프 렉사이의 공개와 함께 다른 챔피언들의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정글 OP(OverPowered)로 불리면 사랑을 받았던 워웍의 능력치가 하향됐다. 워윅의 사냥 본능 스킬의 지속시간이 6초로 줄었고 궁극기 마법 피해량도 감소했다. 이번 워윅의 하향 패치는 상대적으로 렉사이가 정글러로 활약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패치로 사라졌던 음전자 망토가 다시 부활했다. 음전자 망토는 가격과 비교하면 효율이 높아 상대방 AP 챔피언의 성장이 좋아 위협적일 때 많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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