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소영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 래퍼 아이언과 SBS 'K팝스타3' 출신 한희준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입증하고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한희준, 아이언과 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이 음악적인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언과 한희준이 폴라리스를 선택한 이유는 선배들 때문. 아이언은 '쇼미더머니3'에서 멘토였던 양동근을 따라 폴라리스에 왔고, 한희준 역시 평소 롤모델로 꼽은 가수 김범수 때문에 거취를 이곳으로 정했다.
아이언은 "양동근 선배와 정말 한식구가 됐다.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게 돼 무척 설레는 마음이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희준도 "존경하던 김범수 선배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가수로서 좋은 음악과 멋진 공연으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기쁜 속내를 내비쳤다.
한희준과 아이언은 계약 체결과 동시에 데뷔 음반을 준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는 김범수 양동근 외에 럼블피쉬 레이디스코드 오윤아 선우재덕 김선경 정호빈 정준 선우 신민철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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