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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지팡이 없이 등장, 40일 잠적 후 '처음'
김정은이 지팡이 없이 등장했다. 지팡이 없이 공개석상에 나타난 적은 40일 간의 잠적 후 처음이다./ YTN 영상 캡처
김정은이 지팡이 없이 등장했다. 지팡이 없이 공개석상에 나타난 적은 40일 간의 잠적 후 처음이다./ YTN 영상 캡처

김정은 지팡이 없이 등장, 발목 수술 후 건강회복 됐나

[더팩트ㅣ김희용 인턴기자] 김정은이 지팡이 없이 등장해, 그의 건강이 호전되었음을 시사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 3∼4일 평양에서 열린 '인민군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 대회'에 지팡이 없이 나타났다.

5일 노동신문은 김정은의 복귀 후 처음으로 지팡이를 짚지 않고 공개석상에 등장한 장면을 포착했다. 노동신문에 담긴 김정은은 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려 이동하면서 지팡이 없이 걸었다.

지난 1일 북한 매체가 김정은이 평양 순안국제공항 2청사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을 때도, 김정은은 왼손에 지팡이를 짚고 있었다. 김정은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지팡이를 짚지 않고 나타나면서, 그의 건강이 이전보다 건강이 좋아졌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8년 만에 일선 군부대 대대 지휘관회의를 소집한 이번 자리에서, 김정은은 강도 높은 어조로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연설을 마친 김정은은 지난 10여 년간 대대장 또는 대대정치지도원으로 일하면서 공로를 세운 방경철 등 5명에게 '노력영웅' 칭호를 수여함과 동시에 국기훈장 제1급을 직접 수여했다.

김정은 지팡이 없이 등장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정은 지팡이 없이 등장, 발목 다 나았나", "김정은 지팡이 없이 등장, 잘 걸어다니나" "김정은 지팡이 없이 등장, 그래도 후유증이 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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