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전수경(48)이 예비 남편 에릭 스완슨(56)이 결혼 기자 간담회에 앞서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오후 전수경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전수경과 스완슨 씨가 결혼식장인 서울힐튼호텔 근처에 거의 다 왔을 무렵 근처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겪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 직후 두 사람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검사를 받았다"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또 "스완슨 씨는 코 쪽에 작은 상처를 입고 응급조치를 마친 후 결혼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큰 부상이 아니어서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전수경과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스완슨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고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다. 전수경과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4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열매를 맺게 됐다.
한편 전수경은 오는 28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시카고'서 마마 모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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