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부검 결과 남편이 아내 살해
[더팩트 | 연예팀]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소식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0년 전 홍천강에서 비롯된 괴담을 토대로 2년 전 발생한 한 여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다.
홍천강에는 귀신이 사람을 잡아당겨 강에 빠져 죽게 한다는 괴담이 나돌고 있었다.
2년 전 홍천강에서 어머니를 잃은 한 여성은 자신의 어머니가 익사가 아니라 타살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사망한 여성의 휴대전화 데이터를 복원했고, 사망자가 제 발로 강에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사망한 여성의 딸은 어머니 시신의 부검을 의뢰했고, 여성의 목에는 '손자국'이 발견됐으며 그의 남편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다.
남편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1심 재판 결과 유죄 판결을 받고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귀신은 남편이었네"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강 이름이 홍천이라니 오싹하긴 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아내를 죽이다니 정말 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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