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파주 NFC = 이성노 기자] 와일드카드로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 박주호(27·마인츠)가 '원 팀(One Team)'을 강조했다.
박주호는 11일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축구 대표팀 포토데이 행사에서 "맏형으로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기존 선수들과 함께 '원 팀'을 만들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김신욱(26), 김승규(24·이상 울산)와 함께 이광종(50) 감독의 선택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 최고참인 그는 "기존 선수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다. 그동안 연습 경기에서 안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중동팀에 대한 질문에 박주호는 "우선 중동팀들의 위험한 부분은 스피드다. 빠른 선수를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우리 팀에는 좋은 공격수가 있기 때문에 상대 역습을 잘 막으면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포지션에 대해선 "모든 선수가 호흡을 맞춘 지 며칠 안 됐다. 전날 아랍에미리트와 연습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좀 더 노력해서 대회에서는 퍼펙트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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