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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폭스바겐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 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 폭스바겐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폭스바겐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티구안 2.0TDI 블루모션'은 모두 955대가 판매됐다. '티구안 2.0TDI 블루모션'은 지난 7월에도 906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오른 바 있다.

판매량 2위는 624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세단 'E 220 CDI'가 차지했고, 아우디의 'A6 3.0 TDI 콰트로'가 510대로 3위에 올랐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를 살펴보면 독일 완성차 브랜드의 강세가 뚜렷했다. BMW가 3213대로 1위에 올랐고, 메르세데스-벤츠 3067대, 아우디 2762대, 폭스바겐 2512대를 기록하며 독일 완성차 브랜드 '빅4'가 판매량 1~4위에 나란히 올랐다.

이어 포드 626대, 도요타 595대, 렉서스 448대, 크라이슬러 437대, 미니 436대, 랜드로버 422대, 닛산 312대, 혼다 301대, 볼보 272대, 인피니티 261대, 시트로엥 107대, 캐딜락 80대, 벤틀리 20대, 피아트 10대, 롤스로이스 2대 등의 순이었다.

디젤차 선호현상도 여전했다. 연료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디젤은 1만1421대로 전체의 69.5%를 차지했고, 가솔린 4400대(26.8%), 하이브리드 599대(3.6%), 전기 22대(0.1%)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이 8824대로 전체의 53.7%를 차지했다. 이어 2000~3000cc 미만이 6046대(36.8%)로 두번째로 많았고, 3000~4000cc 미만 1113대(6.8%), 4000cc 이상이 437대(2.6%)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모두 1만397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했다.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모두 12만8817대로 지난해 10만만3417대보다 24.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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