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라 테니스 전설
[더팩트ㅣ연예팀]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화제다.
전미라는 26일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이형택과 함께 테니스 코치로 출연했다.
전미라의 출연으로 전미라의 과거 선수 시절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미라는 한국을 대표했던 테니스 선수로 윔블던 준결승에 오른 바 있다.
지금은 가수 윤종신의 아내로 더 잘 알려진 전미라는 주니어 대표선수 테니스의 전설인 마르티나 힝기스의 라이벌로 꼽힐 정도였다. 전미라가 1994년 윔블던 주니어 여자단식 준우승을 한 것도 힝기스에게 패해서다.
전미라는 군산영광여고 1학년때인 1993년 국내 최연소 국제대회 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이듬해인 1994년에는 윔블던 주니어 여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세계 주니어랭킹 1-2위를 다투던 라이벌이었던 두 선수는 1995년에는 캐나다오픈과 US오픈에서 복식조로 짝을 이뤄 함께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한편 전미라의 윙블던 준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미라 대박" "전미라 몰라봐서 죄송" "전미라, 우리나라에도 윔블던 준우승 경력을 가진 선수가 있다니" "전미라, 윤종신 좋겠네" "전미라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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