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KIA타이거즈 이대형(31)이 개인통산 400도루를 달성했다.
이대형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중견수·9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가 2루 베이스를 훔쳤다.
개인 통산 400도루이자 역대 4번째 대기록이다. 이대형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게 돼 기쁘"며"동료 선수들은 물론 응원해 준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3년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대형은 2007년 53도루를 기록하며 첫 도루왕에 올랐다. 이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도루인 66개를 기록한 2010년까지 한국 프로야구 처음으로 4년 연속 50도루를 달성했다. 또 정수근(1998~2001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4년 연속 도루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대형에 앞서 400도루를 달성한 선수는 2002년 전준호(전 히어로즈), 2003년 이종범(전KIA), 2005년 정수근(전 롯데) 등 단 3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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