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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월드컵] 프랑스-나이지리아, 라인업 공개 '벤제마 vs 옌예마'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1일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 국제축구연맹 트위터 캡처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1일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 국제축구연맹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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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현용 기자] 16강에서 만난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랑스와 나이지리아는 1일(한국 시각)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선발로 나설 1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프랑스가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나이지리아 수문장 빈센트 옌예마(LOSC 릴)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는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마티유 드뷔시(뉴캐슬)-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로랑 코시엘니(아스널)-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백에 섰다. 폴 포그바(유벤투스)-요앙 카바예(파리 생제르맹)-블레이즈 마투이디(파리 생제르맹)가 중원에 포진했다. 공격은 올리비에 지루(아스널)과 벤제마, 마티유 발부에나(마르세유)가 이끈다.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장갑을 꼈다.

나이지리아는 4-2-3-1로 나올 전망이다. 옌예마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에페 암브로스(셀틱)-조셉 요보(노르위치 시티)-케네스 오메루오(미들스보로)-주원 오사니와(아스돗)가 포백으로 나선다. 존 오비 미켈(첼시)과 오게니 오나지(라치오)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으며 아메드 무사(CSKA 모스크바)와 피터 오뎀윙기(스토크 시티), 빅터 모지스(리버풀)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온다. 최전방 공격수론 엠마누엘 에메니케(페네르바체 SK)가 프랑스 골문을 정조준한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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