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기자] '리즈 시절'. 전성기를 뜻하는 인터넷 용어다. 스타들에게는 어린 시절 빛을 발했던 외모로 되돌아오는 경우에 주로 쓰인다. 최근 '리즈 시절' 외모로 돌아와서 '여심'을 흔드는 배우가 있다.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그는 배우 정우성(41)이다.
다음 달 3일 '신의 한 수' 개봉을 앞두고 정우성이 공식 석상에 얼굴을 자주 비치고 있다. 제작 보고회와 언론 시사회를 비롯해 인터뷰와 게릴라 데이트까지 다양한 홍보 행사를 하는 정우성은 행사장에서 남다른 정장 패션을 보여줬다. 과하지 않은 디자인과 색상으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의상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준 정우성의 정장 패션을 살펴봤다.

지난 2일 '신의 한 수'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정우성은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보여줬다. 이날 흰색 바지와 검은색 재킷을 입은 정우성은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조각 같은 외모를 살렸다. 검은색 재킷에 줄무늬 티셔츠를 입어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17일 신촌에서 만난 정우성은 KBS2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중이었다. 이날 정우성은 파격적인 파란색 정장을 선택했다. 하지만 여전히 디자인은 과하지 않았다. 색감이 뚜렷한 의상을 입은 정우성은 흰 색 티셔츠를 덧입었다. 포인트는 신발. 독특한 무늬의 신발을 신은 정우성은 '원조 패셔니스타' 다운 모습을 뽐냈다.

정우성은 24일 열린 '신의 한 수' 언론시사회에서는 '올블랙'을 강조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아이템을 입은 그는 한층 더 날씬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깔끔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패션 감각으로 세련된 모습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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