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조재형 기자] 23일 새벽 4시에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 H조 '한국 대 알제리 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이른 시간부터 거리 응원이 펼쳐졌다. 이번 거리 응원 인파는 전날 해가 떨어지기 전부터 모이기 시작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지만, 붉은악마들의 열기를 잠재우기에 부족한 듯했다.
23일 새벽에는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월드컵 밴드' 트랜스픽션, 걸그룹 스마일지, 가수 박현빈, 윤수현 등이 공연을 펼쳤다. 연예인들의 무대만큼이나 현장을 찾은 응원객들도 후끈했다. 특히 비가 내려 우비를 입고 있으면서도 탱크톱이나 핫팬츠로 스타일링을 마친 여성 붉은악마들은 그 존재만으로 현장을 화사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18일 강적으로 예상됐던 러시아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복병' 알제리를 만나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알제리전보다 3시간 전인 새벽 1시에 시작한 벨기에와 러시아의 경기는 벨기에가 승리해 2승, 러시아가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 [SSi영상] '알제리 전' 광화문 거리응원 나온 '섹시·발랄·큐티 미녀들!' (http://youtu.be/NodcCw6d2pU)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