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재근 기자] 한국지엠이 국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과 로위나 포니카 구매부문 부사장은 10일 오후 경기지역에 있는 2차 협력업체 '태상'과 '유노테크'를 방문, 이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세르지오 소햐 사장은 "오늘의 한국지에에 있기까지 우수한 협력업체들의 도움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지속해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위나 포니카 부사장 역시 "지난 3월 전 세계 협력업체 가운데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올해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19곳이 한국의 기업이었다"며 "국내 업체들이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외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금까지 300개 이상의 1차 협력업체와 2000여 개의 2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지난 2011년 '한국지엠과 협력사 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서'를 제출한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국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있는 국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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