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임준형 기자] 세계 여자프로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여자오픈이 2018년 개최 장소를 옮긴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28일(한국 시각) 2018년 US여자오픈의 개최장소를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의 쇼울 크릭 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US여자오픈은 동년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린다.
쇼울 크릭 골프장은 이미 많은 대회를 치르면서 코스의 우수성을 확인받았다. 지난 2011년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를 치른 데 이어 지난 1986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과 2008년 US주니어 아마추어 등 2개의 USGA 주관 대회를 열었던 경험이 있다. 1984년과 1990년에는 PGA 챔피언십이 열렸던 골프장이다.
쇼울 크릭 골프장은 '전설' 잭 니클라우스(74·미국)가 미국 내에 처음으로 설계한 코스로 지난 1977년 개장했다. 당시 US오픈 챔피언인 허버트 그린과 니클라우스, 제리 페이트 등 유명 골퍼들이 시범 라운드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nimito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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