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자] 배우 김소현(15)이 OCN '크라잉게임(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23일 오전 <더팩트>과 통화에서 "김소현이 여자 주인공 조은비 역으로 출연하며 천정명(34)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고 싶다' '수상한 가정부' '트라이앵글' 등에 출연했던 김소현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한다.
'크라잉게임'은 '텐데이즈 어고'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작품으로 공소시효 10일을 앞두고 비밀을 묻으려는 자와 밝히려는 자의 사투를 그린다. 천정명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고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과 '분홍신'을 연출한 김용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사실 외에 제목이나 구체적인 내용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크라잉게임'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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