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경찰, 서울메트로 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관련해 3일 오전 서울메트로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최진석 기자
경찰이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관련해 3일 오전 서울메트로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최진석 기자

[경제팀]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에 대한 압수수색이 전격 실시됐다.

경찰은 3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서울메트로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해 당시 운행기록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동식 저장메모리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차해 있던 전동차의 차장 황모(27)씨와 뒤따르다 들이받은 전동차의 기관사 엄모(46)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CCTV와 열차 블랙박스를 분석해 기관사 과실과 기계결함, 관제 대응의 적절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도 이날 오전 박원순 시장과 서울 메트로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열었다. 2일 오후 3시4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중상자 3명을 포함 승객 240명이 다친 가운데 50여명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