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현대차, 지난달 실적 급등…쏘나타·제네시스 효과 '톡톡'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9% 증가한 6만5891대를 판매했다./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9% 증가한 6만5891대를 판매했다./현대차 제공

[더팩트|황준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쏘나타와 제네시스 등 신차효과 덕을 톡톡히 보며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10% 이상 증가했다.

2일 현대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한 44만19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9% 증가한 6만5891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신형 LF쏘나타 1만1904대를 포함해 모두 1만5392대가 판매되며 차종별 판매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도 2966대 판매돼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그랜저는 7413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이어 아반떼 6878대, 엑센트 2048대, 에쿠스 928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6751대로 전년보다 15.5% 증가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 역시 지속됐다. 싼타페 7785대, 투싼ix 3486대, 맥스크루즈 810대 등으로 전년보다 4.9% 늘어난 1만2370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포터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소형상용차가 전년보다 13.8% 증가한 1만3890대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도 전년보다 12.9% 증가한 2880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이 이어지고 시장 환경 또한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돼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