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스포츠
빌라노바 전 바르사 감독, 45세 젊은 나이에 지병으로 사망

티토 빌라노바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 26일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4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티토 빌라노바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 26일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4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이현용 기자] 티토 빌라노바 전 FC바르셀로나 감독이 45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홈페이지에 '빌라노바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큰 슬픔에 빠져있다. 우리는 그를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귀밑샘 종양 판정을 받은 빌라노바는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있던 2013~2014시즌 항암치료를 위해 종종 벤치를 비웠다, 결국 건강 문제로 한 시즌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빌라노바 감독은 2002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9년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 수장이 되자 함께 수석 코치에 선임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난 2012년 후임 감독으로 임명된 빌라노바는 2012~2013시즌 32승4무2패(승점 100)이라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다 승점 기록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sporg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