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기자] 배우 이레(8)가 영화 '소원'으로 제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레는 23일 오후(한국시각)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 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한국 배우는 이레가 유일했다. 그는 이번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레는 '소원'에서 주인공 소원 역으로 아역 배우답지 않은 멋진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준익 감독의 '소원'은 아동 성폭행 사건 피해자인 소원과 그의 가족들을 그린 영화로 이레와 함께 설경구 엄지원 김해숙 등이 출연했다.
장쯔이는 이번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일대종사'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일대종사'로만 중화권과 아시아에서 열린 영화제에서 무려 10개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린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지난 16일 개막해 7일동안 열렸다. 오우삼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애드리안 브로디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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