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다수의 핵실험 시작
[더팩트|e뉴스팀] 국방부가 북한 핵실험장 일대에서 다수의 핵실험 활동이 감지되고 있다고 밝혀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방부는 23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있고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22일 김민석 대변인의 정례 브리핑에서 "구체적 내용은 정보 사항이라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렵지만 현재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많은 활동들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인도의 핵탄두 소형화 수준은 탄두 500Kg에 위력은 12Kt인데 북한의 소형화 기술은 인도보다 못한 수준이라 실전에서 쓸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며 "그래서 북한은 소형화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핵실험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핵실험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 최근 북한의 잦은 핵실험 징후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북한의 핵보유 반대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이 서로 일치된 입장을 갖고 있다. 한반도 자주 평화통일을 지지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 정말 핵실험 하나?", "북한, 세월호 소식에 이어 정말 왜 이러나", "북한, 하필 이 시기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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