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연 기자] 공포 영화 '귀접(감독 이현철, 배급 휘엔터테인먼트)'이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의 배급사 휘엔터테인먼트는 "귀신과 통정하는 두 자매의 이야기란 충격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 '귀접'이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동시에 다음 달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귀접'이 소개되는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섹션은 국내 신작 영화들에 초점을 맞춰 엄선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귀접'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두 자매가 귀신에게 강제로 통정을 당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자신에 이어 동생까지 귀접이 일어나자 언니는 만사를 제치고 동생을 보고하려 하고 그 가운데 동생의 스토커까지 등장해 자매를 괴롭힌다는 내용이다. '잔혹한 출근'의 조감독을 맡았던 이현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국내 영화 사상 최초로 귀접이란 독특한 소재를 다룬 이번 작품은 KBS2 '아이리스' MBC '천추태후' 등에 출연한 배우 이언정과 SBS '며느리와 며느님'에 출연한 박수인이 자매로 출연한다. 극 중에서 박수인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대학 선배 역에는 MBC '맨땅에 헤딩' SBS '찬란한 유산'에 출연했던 가수 겸 배우 김재승이 캐스팅됐다.
한편 '귀접'이 초청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일대에서 열리며 총 181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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