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무실점 호투
[더팩트 ㅣ e뉴스팀] 텍사스 레이전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이로써 다르빗슈는 올 시즌 1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미스터 제로'의 명성을 이어갔다.
다르빗슈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다르빗슈는 타선의 침묵 속에 승수를 쌓는데 실패했다.
6회초 맷 도밍게스에게 첫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 다르빗슈는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0-0으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편 텍사스는 연장 12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로빈슨 치리노스의 끝내기 안타로 1-0 승리를 거뒀고, 추신수는 이날 6타석 3타수 1안타 3볼넷으로 출루율 5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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