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응원가에 어깨가 들썩들썩
[e뉴스팀] 히메네스 응원가가 화제가 됐다.
히메네스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그동안 2군에서 컨디션을 점검했던 히메네스는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그가 쳐낸 유일한 안타가 결정적 상황에서 나왔다. 10회말 LG 정찬헌을 상대로 끝내기 3점 홈런을 날렸다. 그러자 사직야구장에는 히메네스 응원가가 울려퍼졌다. 히메네스 응원가는 가수 방미의 '날 보러 와요'를 개사한 곡인데 공개되자마자 부산 야구팬들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히메네스의 응원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단순한 가사로 큰 화제를 불러왔다. 히메네스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부르기만 하면 된다.
히메네스 응원가를 들은 야구팬들은 "히메네스 응원가, 귀에 쏙쏙 들어오네", "히메네스 응원가, 은근 중독성 있네", "히메네스 응원가 계속 듣고 싶다. 롯데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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