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연 기자] 배우 이연두(30·본명 이현경)가 영화 '강남 블루스(감독 유하)'에 캐스팅됐다.
9일 오전 소속사 여울엔터테인먼트는 "이연두가 최근 '강남 블루스' 제작사와 최종 조율을 마치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연두는 '강남 블루스'에서 주소정 캐릭터를 맡아 김래원과 애절한 멜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남 블루스'는 이민호 김래원 등 쟁쟁한 남자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김지수가 8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남블루스'는 영등포의 동쪽, 영동이라고 불리는 1970년대 강남을 중심으로 우리 시대의 천박한 탐욕과 검은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말죽거리 잔혹사'(2004년) '비열한 거리'(2005년) '쌍화점'(2008년) '하울링'(2012년) 을 연출한 유하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이민호 김래원 AOA 설현 김지수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달 중순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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