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경민 인턴기자] '인기 구단'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을 대상으로 집계한 페이스북 '좋아요 수'에서 가장 많은 '팬심'을 얻었다.
미국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31일(한국 시각) 페이스북의 메이저리그 인기 구단을 찾는 '돌아온 야구 시즌, 당신의 팀은?'이라는 설문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순위는 팬이 구단을 향해 던진 '좋아요 수'로 매겨졌다. 각 구단이 받은 좋아요 숫자에서 뉴욕 양키스가 가장 두터운 팬층을 보였다.
대부분 구단이 연고지에 맞춰 선호도가 집중됐으나 양키스는 연고지인 뉴욕주 브롱크스 외에도 플로리다 주 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뉴욕 메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미국 내 어떤 주에서도 인기를 얻지 못해 양키스와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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