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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이방인', 서울 LGBT영화제 개막작 선정…'무삭제판 공개'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2014 서울LGTB영화제의 개막작으로 프랑스 영화감독 알랭 기로디의 '호수의 이방인'이 선정됐다./영화 '호수의 이방인'포스터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2014 서울LGTB영화제의 개막작으로 프랑스 영화감독 알랭 기로디의 '호수의 이방인'이 선정됐다./영화 '호수의 이방인'포스터


[성지연 기자] 2014 서울LGBT영화제 개막작으로 프랑스 영화감독 알랭 기로디의 영화 '호수의 이방인'이 이름을 올렸다.

2일 주최 측은 올해 LGBT 개막작으로 '호수의 이방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이 제66회 칸 영화제 퀴어 종려상, 주목할 만한 시선 감독상을 받고 지난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2014 시네마테크 친구들 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기 때문이다.

개막작으로 이름을 올린 '호수의 이방인'은 욕망을 소재로 알랭 기로디 감독의 서늘하고 강렬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올여름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무삭제판으로 개봉할 기회는 이번 LGBT 영화제가 마지막으로 예상된다.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총 일주일 동안 개최되는 2014 서울 LGBT영화제는 성 소수자들을 위한 영화제다. 영화제 이름의 LGTB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의미한다.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되며 집행위원장으로 김조광수 감독 집행위원으로 가수 하리수와 배우 홍석천이 함께한다.

amysung@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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