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나 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기효영 PD가 새 MC를 맡은 유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효영 PD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겟잇뷰티' 제작발표회에서 유인나를 MC로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기 PD는 "프로그램을 새단장하고 새 MC를 찾으면서 가장 중요한 선정기준이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 성장할 사람이었다"며 "유인나는 20~30대 여성들에게 매력있고 친근한 언니 같은 매력을 풍기고 있어 주변에서 추천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말을 통통튀게 얘기할 줄 알고 엉뚱한 매력도 있다"며 "몸매 관리에도 본인 노하우가 많아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토탈 뷰티를 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조 MC를 맡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재경에 대해서도 "패션에 관심이 많고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쓸 정도로 재주가 많은 친구"라며 "뷰티 마니아인 만큼 활용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겟잇뷰티'는 지난 2010년 7월 첫 선을 보인 후 대한민국 여성들을 위한 실용적인 뷰티 가이드를 제공하며 대표 '뷰티 버라이어티쇼'로 자리 잡았다.
배우 유인나와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합류하면서 '겟잇뷰티'는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뷰티와 건강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쇼로 진화한다는 각오다. 다음달 5일 오후 11시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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