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송형근 인턴기자] 스포츠카의 대명사 람보르기니가 택시로 거듭났다?
최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학교에 나타난 람보르기니 택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동영상을 살펴보면 'TAXI'라고 쓰인 한 대의 노란색 스포츠카가 보인다. 차의 천장에는 택시 등을 달고 있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택시다.
하지만 카메라의 각도가 서서히 차체를 훑을 때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람보르기니가 그 주인공이었던 것.
동영상 속 택시로 등장하는 스포츠카는 2007년 출시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다. 가격은 4억9000만원으로 웬만한 집 한 채 가격과 맞먹는다. 연비는 리터당 3.1km로 많은 기름값이 필요하다. 이 때문인지 택시비는 기본요금만 200파운드(한화 35만원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밌는 건 람보르기니 택시를 본 사람들의 행동이다. 영국의 한 사립학교 학생으로 보이는 10대 소년들이 괴성(?)에 가깝게 소리 지르며 환호한다. 한 학생은 승객을 내려주고 제 길 떠나는 람보르기니 택시를 따라 수백 미터를 따라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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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ab-jYZgI94o
◆ 람보르기니 택시…얼마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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