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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다카야 츠쿠다 1R TKO승 '일본은 없다!'





윤형빈이 데뷔전에서 다카야 츠쿠다에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윤형빈이 데뷔전에서 다카야 츠쿠다에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윤형빈 다카야 츠쿠다, 윤형빈 TKO승.'

[더팩트 ㅣ e뉴스팀] '윤형빈 다카야 츠쿠다, 데뷔전부터 화끈하네.'

'파이터' 윤형빈이 한국의 매운 맛을 제대로 보여 주며 데뷔전에서 다카야 츠쿠다에게 공언한 것처럼 지옥을 선물했다.

윤형빈은 9일 서올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해 다카야 츠쿠다와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전 윤형빈은 "지난 3개월이 지옥 같았다. 다카야 츠쿠다에게 그 지옥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신만만했던 윤형빈은 케이지 위에서 자신의 말을 증명했다.

경기 초반 다소 주춤했던 윤형빈은 이내 페이스를 찾았고, 호시탐탐 다카야 츠쿠다의 빈틈을 노렸다.

로킥과 잽 등으로 거리를 재며 상대의 틈을 노리던 윤형빈은 1라운드 종료 1분여를 앞둔 시점에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윤형빈은 다카야 츠쿠다의 안면에 정확하게 오른손 강펀치를 명중시켰고, 다카야 츠쿠다는 그대로 케이지에 쓰러졌다. 다카야 츠쿠다가 쓰러지자 윤형빈은 파운딩을 날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사실상 오른손 펀치가 안면을 강타한 순간 끝난 경기였다.

심판은 윤형빈의 파운딩 공격이 두세 차례 이어지자 곧장 경기 중단을 선언했고, 윤형빈은 데뷔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윤형빈 외에도 이날 한일전에 나선 김내철과 조남진도 각각 노지와 야마가미를 상대로 KO승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한국 파이터들이 로드FC 14에서 일본을 침몰시켰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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