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원 기자] 걸그룹 포미닛 권소현(19)이 양궁 여신으로 떠올랐다.
권소현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2014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여자 양궁 경기에서 괄목할 만한 실력을 뽐냈다.
권소현은 특유의 침착한 성격과 집중력으로 대부분 9점과 10점 과녁에 살을 꽂았다. 비록 리지를 상대로 한 준결승전에서 실수로 5점 과녁을 맞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재빨리 본래 페이스를 되찾아 2점 차로 리지를 따돌리고 결승전에 진출해 씨스타 보라와 맞붙게 됐다.
한편 '아육대'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학생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녹화가 진행됐으며 2회는 31일 오후 5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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