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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부친상·조부모상, 아버지가 생전에 남긴 글 재조명

이특 아버지와 조부모의 사망 소식과 함께 이특의 부친이 생전에 아들에게 남긴 편지가 주목 받고 있다. / 더팩트DB
이특 아버지와 조부모의 사망 소식과 함께 이특의 부친이 생전에 아들에게 남긴 편지가 주목 받고 있다. / 더팩트DB

[더팩트 ㅣ e뉴스팀] 6일 오전 슈퍼주니어 이특이 부친상 및 조부모상 소식에 이특의 부친인 박용인 씨가 생전 아들에게 전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공개됐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자택에서 이특의 조부와 조모 그리고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조부모는 안방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었으며 이특의 아버지 박모 씨는 안방에서 목을 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6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이특 아버지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편지 한 장이 공개됐다. 이 편지는 이특이 입대할 당시 부친이 보충대 카페에 남긴 글로, 군에 간 아들을 향한 절절한 사랑이 담겨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부친은 "장정 박정수에게. 아직 부대에선 훈병이란 말은 안 쓰고 장정이라 하겠지?"라며 "현역으로 입대한 걸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아빠는 너의 판단을 아주 가상하게 여기고 있음을 이제야 말하는구나"라며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애틋함이 느껴진다.

이어 "너를 키워주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너무 허전해하시는구나"라며 온 가족의 사랑을 표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특 부친상·조부모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특 부친상·조부모상, 정말 안타깝다", "이특 부친상·조부모상, 뭐라고 위로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이특 부친상·조부모상, 아버지의 편지가 애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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