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기자] 아이돌 그룹 틴탑(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 멤버 니엘(19·본명 안다니엘)이 SBS '정글의 법칙' 출연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틴탑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오전 <더팩트>과 전화 통화에서 "니엘이 '정글의 법칙' 출연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내년 1월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 고정 출연하게 돼 '정글의 법칙' 합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니엘이 '정글의 법칙'과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되는데 스케줄이 어떻게 될지 몰라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부터 11번째 생존지 미크로네시아 편이 방송되고 있는 '정글의 법칙'은 엑소의 찬열, 제국의 아이들 시완 등 아이돌 그룹 멤버의 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전 시즌에도 제국의 아이들 광희, 인피니트 성열 등이 '정글의 법칙'에서 맹활약한 바 있다.
한편, 니엘이 속한 틴탑은 올해 '긴 생머리 그녀'와 '장난아냐'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KBS2 '가요대축제', SBS '가요대전' 등 연말 가요제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년에는 '불후의 명곡2'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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