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콜린 퍼렐이 40살 연상의 고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있었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퍼렐은 16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방송된 미국 NBC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테일러가 사망하기 2년 전 이뤄지지 않을 사랑을 시작했다. 나와 테일러는 병원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이유는 불면증이었다. 나와 테일러는 새벽 내내 전화 통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의 관계는 거기까지였다. 테일러는 병상에 누워있었고 2년 후에 숨을 거뒀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내 인생 가장 강렬한 기억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일랜드 출신 배우 콜린 퍼렐은 영화 '토탈 리콜'과 '세븐 사이코패스', '퍼펙트'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으며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지난 2011년 3월 23일 오랫동안 앓아온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7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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