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10일 공식홈페이지에 새롭게 등장할 챔피언 '야스오' 티저페이지를 공개했다. 야스오는 '일본 검투사'를 콘셉트로 한 챔피언으로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야스오는 티저페이지 오픈 전 이미 스킬 및 콘셉트 등이 공개된 바가 있어 업계는 야스오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라이엇게임즈 제공

라이엇게임즈는 10일 공식홈페이지에 새롭게 등장할 챔피언 '야스오'와 관련한 티저페이지 (http://promo.leagueoflegends.co.kr/yasuo/)를 공개했다.

야스오는 '일본 검투사'를 콘셉트로 한 챔피언으로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부제를 갖고 있어 많은 롤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가 있다.

야스오는 형에게 검술을 배웠지만 잘못된 사용으로 '호위무사'가 아닌 '자객'이 됐다는 스토리를 가진 챔피언이다. 티저페이지 역시 첫 번째로 "어린 시절, 형은 이렇게 물었었지. 바람은 달아나느냐, 아니면 쫓아가느냐?"라는 문구를 넣어 야스오의 비애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티저페이지에는 죽음의 손길을 피해 달아나야만 했던 야스오의 암담함을 표현했다. 수많은 추격전을 거친 야스오는 결국 세 번째 자신에게 검술을 가르쳤던 친형과 만나게 되면서 더는 달아나지 않고 진실과 맞설 것을 다짐한다.

야스오는 티저페이지 오픈 전 이미 스킬 및 콘셉트 등이 공개된 바가 있다. 스토리 라인이 담긴 티저페이지가 오픈하자 업계는 야스오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야스오의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은 "스토리가 참 슬프다", "언제 나오지?","내가 용서해줄게", "신짜오랑 닮았다", "또 점검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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