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기자] 6인조 '뱀파이어돌' 빅스(멤버 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가 샤이니-정준영을 누르고 '클릭뮤직스타' 댓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일, 벅스뮤직과 <더팩트>이 함께 만드는 '클릭뮤직스타' 12월 첫째 주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답은 너니까'의 빅스는 3000개가 넘는 실시간 응원 댓글을 확보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동안 댓글 부문은 막강한 팬덤을 지닌 샤이니와 정준영의 싸움이었다. 두 팀이 엎치락뒤치락하며 1위 경쟁을 벌였지만 순식간에 빅스 팬들이 힘을 모아 전세를 역전했다. '에브리바디'의 샤이니는 2700여 개, 정준영은 1800여 개의 댓글을 얻었다.
그러나 종합 1위는 샤이니가 내놓지 않았다. 무려 15주 연속 1위 행진이다. 35.2%의 종합 지지율로 샤이니는 '대상 가수'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빅스는 댓글 부문 1위에 힘입어 25.5%의 종합 지지율로 2위에 안착했고 정준영이 '이별 10분 전'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B1A4에 이어 FT아일랜드가 5위를 기록했고 미쓰에이, 2AM, 탑, 지드래곤이 나란히 10위권을 형성했다.
'클릭뮤직스타'는 누리꾼 투표수 50%, 벅스 음원 차트 30%, 응원 댓글 건수 20%를 합산해 순위가 정해진다. 투표 참여나 실시간 순위 확인은 <더팩트>의 '클릭뮤직스타' 홈페이지(http://musicstar.tf.co.kr)에서 할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12월 첫째 주 1위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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