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는 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파일을 옮기기 위하여 PC에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질 전망이다. 국내 중견 반도체 업체의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올해 창업한 (주)비투랩은 인터넷 접속 없이 스마트폰 간에 대용량 파일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파일빔'(FileBea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일빔'은 애플의 AirDrop과 같이 스마트폰 간에 손쉽게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데, 현재까지 나와 있는 대부분의 파일공유 어플리케이션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대용량 파일 전송에는 적합하지 않았었다. 반면 (주)비투랩의 '파일빔'은 WiFi P2P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동영상과 같은 기가바이트가 넘는 대용량 파일도 와이파이와 동일한 속도로 전송이 가능하다.
'파일빔'은 중고등학생들의 수행평가 동영상 전달, 출장중 기차 또는 비행기 안에서의 자료공유와 같이 인터넷 접속에 제약이 있는 환경이나 계층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연내에 안드로이드, 아이폰, PC간에 상호 연동되는 멀티플랫폼형 어플리케이션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애플의 AirDrop과 같은 대부분의 파일전송 어플리케이션이 특정 플랫폼에서만 동작하도록 되어 있는 반면, '파일빔'은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파일전송 어플리케이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일빔'은 구글플레이에서 '파일빔'으로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파일빔 다운로드] http://goo.gl/gc6JEm
[비투랩 홉페이지] http://www.be2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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