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뉴스팀] 두산이 송일수 2군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했다.
두산은 27일 "김진욱 감독을 경질하고 송일수 2군 감독을 제 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일수 신임 감독은 일본 교토 출신으로 헤이안고를 졸업했다. 고교시절엔 5번 타자로 고시엔대회에 출전했다.
1969년 일본 긴데쓰 버팔로즈(현 오릭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1983년까지 포수로 활약했다. 입단 14년째인 32살 첫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송일수 감독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2억5000만원의 조건으로 두산 감독을 맡기로 했다.
송일수 감독은 "전혀 생각을 못하고 있던 터라 놀랐다. 팬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멋지게 이기는 야구를 보여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내가 가진 모든 열정과 능력을 남김없이 쏟아 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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