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막연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비(31, 본명 정지훈)가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26일 비의 소속사 큐브DC에 따르면 그는 EFO필름의 '더 프린스'에 합류해 브루스 윌리스, 존 쿠삭과 함께 열연을 펼친다.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비는 브루스윌리스(오마르 분)와 가까운 냉철하고 용감무쌍한 캐릭터 마크 역할을 맡아 함께 연기 호흡을 펼친다. 첫 촬영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로 예정됐다.
제대 후 활발하게 활동한 비는 그동안 작품 복귀를 앞두고 드라마 및 영화에서 수많은 제의가 쏟아졌지만 결국 '더 프린스'를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비는 '더 프린스'를 통해 남다른 포스와 압도적인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배우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져 온 비는 지난 2009년 워스쇼키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닌자 어쌔신'에서 주연을 맡아 첫 할리우드 진출작에서 커다란 무게감을 보여주며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번 영화에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는 지난 22일 있었던 2013 MAMA 스페셜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현재 일본 4개 도시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비의 새 음반은 내년 초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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