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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사법연수생 불륜 사건 파헤친다
MBC 파일럿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오는 22일 일명 '사법연수생 불륜 사건'을 피해자 어머니 시각으로 다룬다./MBC 제공
MBC 파일럿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오는 22일 일명 '사법연수생 불륜 사건'을 피해자 어머니 시각으로 다룬다./MBC 제공

[ 이다원 기자] MBC 파일럿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최근 큰 논란을 빚은 일명 '사법연수생 불륜 사건'을 다룬다.

20일 MBC 홍보관계자에 따르면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9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확산되며 대중들의 공분을 산 '사법연수생 불륜 사건'을 피해자 어머니의 눈으로 그릴 예정이다.

'사법연수생 불륜 사건'의 발단은 사법연수원생 A씨(31)가 아내 B씨(30) 몰래 미혼의 사법연수원생 C씨(28)와 바람을 피우면서 시작됐다.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B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씨의 유족들은 화를 못 이기고 A씨와 C씨의 불륜 사실을 인터넷 게시판에 그대로 올렸고, 결국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징계위원회에 넘겨져 A씨에게는 파면 조치를, C씨에게는 정직 3개월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그러나 A씨는 지난 1일 대법원에 "파면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청을 접수해 다시 한 번 뜨거운 논란을 예고했다.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번 사건을 B씨 어머니의 눈으로 그리며 사건에 한층 가깝게 다가간다. MBC 김정근·차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사건의 이면, 사회의 이면, 인간 심리 이면 등을 다룬다.

이외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277채의 집을 가진 사나이'와 '국내 최대 불법 미용 밀매업자 최 여인' 편도 전파를 탄다. 각각 서울의 전세난과 집의 의미, 그리고 불법 미용 시술의 부작용을 그려 시청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리얼스토리 눈'은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dao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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