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기자] 스위소로우 성진환(32)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 신부인 가수 오지은(32)이 감격의 트윗을 남겼다.
오지은은 23일 오전 트위터에 "제 뾰족한 부분을 다 감싸주는 그런 고마운 사람을 만나서 한동안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었는데요. 이제 오래오래 더 좋은 관계로 지내보고자 합니다 여기 절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보고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여기서 그가 언급한 '고마운 사람'은 스윗소로우의 막내 성진환. 오지은과 성진환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2009년 말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왔다. 2011년 8월, 열애 소식을 알리며 종종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는 등 공개 연애를 즐겼고 가요계 대표 '잉꼬 커플'로 거듭났다.
4년간 열애 끝에 두 사람은 결혼 약속을 주고받았고 내년 1월 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지은에 앞서 성진환은 22일 트위터와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더 큰 축하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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