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팀] 8월 31일, 10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실시간 이슈는?
◆ 대구역
31일 오전 7시 14분, 경부선 대구역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KTX가 추돌한 사고로 KTX는 동대구를 출발해 대구역을 무정차로 지나가고 있었는데 선로를 비워주기 위해 대구역에 정차했어야 할 무궁화호가 서울로 출발하면서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KTX가 탈선하며 부산으로 가던 하행선 KTX도 부딪혀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피해는 없으며 50대 남상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 맹승지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무한도전'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개그우먼 맹승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맹승지는 과거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이력을 밝히며 극단을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맹승지는 "몇 년 만에 와본다. 여기에 내 20대가 있다"며 극단 내부를 소개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연극배우로 활동할 당시의 맹승지의 모습을 자료화면으로 내보냈다. 영상 속 맹승지는 지금보다 풋풋한 미모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 슈퍼스타K5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 시즌1에 출연했던 정은우가 또 다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우는 자작곡 '그래야 해요' 슈퍼위크행을 확정했다. 특히 몰라보게 달라진 정은우의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지역 오디션에서 몸매를 지적당했던 정은우는 체중을 감량한 후 50인의 미션에 나섰다. 당시 이승철은 정은우에게 "7kg 정도는 더 살을 빼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정은우를 비롯해 박시환, 박재정 등이 슈퍼위크에 진출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뮌헨 첼시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를 꺾고 2013 유럽축구연맹(UERA)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뮌헨은 31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에덴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슈퍼컵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 나서 5-4로 꺾고 우승했다. 두 팀 모두 네 번째 키커까지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차기에 긴장감을 더했으나 첼시의 마지막 키커 루카쿠의 슛이 뮌헨 노이어 골키퍼에 막히며 뮌헨이 슈퍼컵을 차지했다.
◆ 안시현
모델 겸 배우 마르코와 결혼한 미녀골퍼 안시현이 결국 이혼했다. 2009년 열애를 시작해 2011년 결혼한 두 사람은 올해 6월, 폭행으로 인해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알려지며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안시현은 "단순 말다툼이다"고 해명했으나 결국 두 사람은 이혼하고 말았다.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이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운영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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