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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소득격차 사상 최대치 '농촌 고령화-낮은 농산물 가격' 원인

[e뉴스팀 ] 도농 소득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졌다.

6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2인 이상 도시 임금근로자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5391만원,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3103만원으로 2288만원 차이가 났다. 도농 소득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진 것이다.

농가소득 수준은 1994년 8만원 차이로 근소하게 도시 근로자 연평균 소득을 앞선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농 소득 격차의 이유로 농촌인구 고령화와 낮은 농산물 가격 등을 꼽았다. 농가소득 수준 하락과 함께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농가 비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원가 부담은 늘었지만 농산물 가격은 하락한 것도 도농 소득격차가 최대로 벌어진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 외에도 농가 소득·경영 안정에 투입되는 예산 감소도 도농 소득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진 원인으로 지목됐다.


콘텐츠운영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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