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2013 전설의 고향'에 '시척살'이란 등장해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웹툰 '2013 전설의 고향' 캡처

[e뉴스팀]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에 '시척살'이란 형벌이 등장하면서 실제로 존재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은 2화 '시척살' 편을 공개했다. 작가는 시척살에 대해 "조선 중기의 형벌 중 하나로 죄인을 사지에 몰아넣고 고사시키는 형벌"이라고 설명했다. 이 웹툰에서는 시척살을 죄인이 얼굴만 내놓고 땅에 묻은 상태로 고통받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했다. 특히 이 죄인의 머리 위에는 자신이 살해한 사람의 시체를 묶어 놓아 정신적인 고통을 주는 것으로 표현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척살의 실제 존재 여부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다.

웹툰 속 '시척살'을 본 누리꾼들은 "시척살 묘사한 장면에서 소름이 돋더라", "시척살이 정말로 존재했던 형벌인가?", "시척살 나온 웹툰 밤에 봤다가 잠도 제대로 못 잤네요", "시척살이 실제로 있었다면 정말 끔찍한 형벌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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