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영웅 기자] '국민불륜배우' 민지영(34). 그녀는 실제 생활 속에서도 불륜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걸까? 실제로 만나보니 우리 머릿속에 박혀있는 '사랑과 전쟁'의 민지영은 완전 다른 사람이었다. 이런 민지영의 결혼관과 이상형이 궁금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더팩트> 스튜디오에서 만난 민지영의 첫인상은 '순수함과 소탈함'이었다.
이날 민지영은 그동안 TV에서 비치던 표독스러움과 냉정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었고 불륜녀 이미지는 떠오르지 않았다. 오히려 '참하다'는 인상이 더 강했다. 이에 대해 민지영도 "사람들이 내가 엄청나게 섹시한 줄 알고 있다. 불륜 연기를 위한 재스쳐나 목소리 등의 영향이다. 하지만 이건 연기일 뿐 절대 그렇지 않다. 겉으로 보기에는 안 믿을 줄 모르지만 내 꿈은 '현모양처'"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이 없는 날은 정말 집에만 있고 웬만해서 밖에 나가는 경우는 미용실과 강아지와의 산책이 전부다"고 덧붙였다.

민지영의 '현모양처' 소리를 듣는 순간 그녀의 결혼시기가 궁금해 졌다. 이에 그녀는 "아직은 배우 민지영으로 살고 싶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이루고 싶은 게 너무 많다"며 "특히 내가 엄마를 닮았기 때문에 결혼하면 일반인 '김민정(본명)'으로 자연히 돌아갈 것 같다. 결국, 내 아이 내 남편만 보고 살 것 같아 배우로서는 살 수 없다는 겁이나서 결혼 못하고 있다"며 당장 결혼을 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그녀는 (배우자) 이상형에 대한 생각은 뚜렷했다.

민지영은 "주변에서 나보고 항상 꿈 깨라고 이야기하지만, 아직 내 마음은 소녀 같다. 내 이상형은 정말 나만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다. 사랑한다는 표현도 많이 해주고, 부모님 같은 사랑을 줄 수 있는 남자, 아빠의 품처럼 따뜻한 남자를 바란다"는 속 뜻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민지영은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을까? 이에 그녀는 "호감이 가는 사람은 있지만, 정식으로 사귀는 사람은 없다"며 아직 누군가와의 교제는 신중해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처럼 '국민불륜배우' 민지영의 결혼관과 이상형은 우리가 생각하던 약간은 이상야릇했던'그것'과는 완벽하게 달랐다.
dxh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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