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기자] 그동안 숱한 염문에 휘말렸던 박지성(32, 퀸즈파크 레인저스 FC)의 진짜 연인은 SBS 김민지 아나운서(28)였다. <더팩트>의 카메라에 단독으로 잡힌 두 사람의 모습은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었다. 서글서글한 인상과 소탈하지만 유머러스한 성격, 재력까지 갖춰 언제나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꼽혔던 박지성은 지난 14일에도 연기자 김사랑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그날 오전 온라인에 일명 '증권가 찌라시'로 박지성과 김사랑의 이름이 서울 모처의 한 호텔 결혼식 명단에 올라왔다는 내용이 떠돌았고, 이 내용은 삽시간에 퍼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광고 현장에서 처음 만나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해졌고 좋은 감정으로 사귀면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는 비교적 상세한 설명이 있었지만, 김사랑과 박지성 측은 각각 이를 부인해 마무리됐다.

박지성은 배두나와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당시 박지성과 배두나가 런던 거리에서 함께 우산을 쓰고 가는 모습이 목격돼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떠돌았지만, 당시 배두나 측은 연인 사이에 데이트가 아니라 친구끼리 가벼운 만남이었다고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 박지성은 배두나뿐만 아니라 김선아 등 여배우와 각별한 인연이 있었던 터라, 열애설에 무게가 실렸다.
올 초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과 열애설이 터졌다. 박지성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일본 프로 축구 J리그 교토 퍼플상가 시절 동료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처음 만났고 이후 교제하게 됐다. 이외에도 연기자 이보영, 가수 솔비와도 핑크빛 염문설에 휩싸였지만 '캡틴박' 박지성의 진짜 연인은 김민지 아나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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