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팀] 닉 부이치치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전 세계 43개국을 돌아다니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인기 강연자 닉 부이치치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인생사를 말하면서 미니강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닉 부이치치는 "우리는 언제 행복해질 수 있을까 고민한다. 어떻게 닉은 팔다리가 없는데 행복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우리는 매순간 선택할 수 있다. 가질 수 없는 것에 화를 낼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지…인생은 여정이다. 좋았던 순간이 있으면 나빠질 순간도 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살 때의 나는 삶을 포기하려 했지만 지금은 행복하다. 내가 가진 단점이 아닌 장점에 집중해라"라면서 "많은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똑똑하면, 시험에서 백점 맞으면 행복해질 거라 생각한다. 행복은 밖에서 찾는 게 아니다. 행복은 1등을 한다고 오는 게 아니다. 여러분은 당신의 꿈과 운명을 찾아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강연 중 스스로 몸을 넘어뜨린 닉 부이치치는 "넘어지면 어떻게 될까. 만일 100번 다 실패하면 내가 실패자일까. 우리 모두 실패하고 실패는 교훈을 준다. 실패를 할 때마다 무언가를 배운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라.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당신은 소중하고 아름답다. 인생의 소중한 것들은 절대 돈을 주고 살 수 없다. 그 누구도 여러분의 가치와 기쁨을 빼앗아 갈 수 없다. 계속 시도하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짧지만 강렬한 그의 미니 강연에 대해 시청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닉 부이치치의 말이 저에게 큰 힘이 되네요", "닉 부이치치의 '우리는 다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말이 완전 공감된다", "정말 꼭 봐야 할 방송입니다", "닉 부이치치 정말 감동적이었음", "인생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닉 부이치치가 알려줬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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