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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하얏트 호텔서 결혼 '비용 얼마나?'
이병헌(왼쪽)-이민정 커플이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DB
이병헌(왼쪽)-이민정 커플이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DB


[박소영 기자] 배우 이병헌(42)과 이민정(31)이 8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에 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이병헌과 이민정이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깊은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한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면모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그랜드하얏트호텔 측은 <더팩트>에 "이병헌 이민정이 우리 호텔 예식장과 가계약한 걸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고객의 프라이버시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3일 장소 예약을 했다.

이병헌-이민정이 8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그랜드하얏트호텔. /문병희 기자
이병헌-이민정이 8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그랜드하얏트호텔. /문병희 기자

그랜드하얏트호텔에는 연회장이 5개 있다. 가장 넓은 홀에는 950명 정도 수용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기본 식대는 10만 원부터 시작한다. 그 외에 들어가는 비용은 고객들의 옵션 추가 등으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설명했다. 하객수를 비롯해 어떤 내용을 더하느냐에 따라 이 호텔에서의 결혼식 비용은 수천만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고급스러운 연회장 분위기 덕분에 연예인들이 주로 찾는다. 지난달에는 배우 신현준이 웨딩마치를 울려 화제를 모았다. 호텔 측은 "일반 고객들도 많지만 연예인분들이 결혼식장으로 자주 찾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병헌-이민정 커플은 결혼 날짜와 장소 외에 구체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한 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더팩트>과 전화 통화에서 "이민정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국내에 머물고 있다. 아침부터 결혼 발표 기사가 나서 본인도 상당히 당황스러워하지만, 결혼하려고 마음먹은 바 공식화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 아래 발표하게 됐다"며 "결혼 날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내에서 결혼 준비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 활동에 대해선 "사실 결혼 날짜와 결혼식장 외에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신혼여행이라든지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관해서도 결정하지 않았다. 이민정과 이병헌 모두 본업이 연기인만큼 앞으로 연기활동에도 소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comet568@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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